포바이포 경쟁률, 상장일, 따상 +) 균등배정 1주 받음

포바이모 공모주 청약 신청이 끝났다. 4월에 예정된 공모주 중에서 유일하게 해볼만한 종목이었기에 공모주 투자에 관심이 있는, 그리고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보유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청약에 참여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확신하는 이유는 어제 청약이 마감되고 발표된 경쟁률 때문이다.

포바이포 청약 경쟁률 : 3763대 1

증거금 : 약 14조원

올해(2022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한 기업 중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도 경쟁률이 터지더니 청약 경쟁률도 대단하다. 사실 이렇게 많이 몰려서 균등배정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살짝 접었다.


포스팅을 하고 2일차에 공모주 청약 신청을 했고, 어제 밤 늦게 결과가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어플에서은 아래처럼 공모주청약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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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공모주 청약결과 확인방법

미래에셋증권 어플 m.stock 접속
메뉴 > 뱅킹/자산 > 권리/청약 > 청약 배정 결과

 

청약 배정결과에 들어가면 어제 신청한 포바이포 공모주가 목록에 나온다. 내가 청약한 주수는 총 10주, 배정주수는 확정 전이라고 목록에는 나오는데 비례배정에 시간이 걸려서 이렇게 나오는 거고 균등이라면 이걸 눌러서 상세조회에서 확인해야 한다.

 

 

 

상세조회를 누르면 이렇게 청약한 내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나오는데, 청약주수와 배정주수 아래에 있는 균등주수에 1주가 적혀있으면 1주를 배정 받게 된 것이다. 한 주더 배정받지 못했다면 이 곳에는 0주가 적힌다. 나는 아주 럭키하게도 균등배정 1주에 당첨되었다!

자, 그럼 나와 같이 균등배정 1주를 받은 분들이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상장일이 언제인지 미리 체크하는 것과 얼마에 매도해야 할 것인지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잡아보는 것이다.


이 정도의 경쟁률이라면 상장일 당일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원하는 가격에 매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서버는 타 중소형 증권사 어플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믿을만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어야 한다.

 

 

포바이포 상장일 : 4월 28일(목)

 

9시에 장이 열리지만 혹시 모를 서버폭팔을 대비하기 위해서 8시 45분 정도부터 어플에 접속해서 로그인을 마치는 것을 추천한다.

포바이포 따상 수익은?

 

포바이포의 공모가는 17,000원으로 아마 이 인기라면 시초가가 따블인 34,000원부터 형성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 여기서 따상 금액까지 가느냐, 아니냐는 상장일 당일 9시부터 알 수 있다. 따블만으로도 만족한다면 9시가 되기 전에도 매도를 걸어놓을 수 있다.

 

구분	가격	수익
공모가	17,000원	0
따블가	34,000원	+17,000원
따상가	44,200원	+27,200원

하지만 워낙 소문난 잔치라서 따블에 걸어놓을 사람은 많이 없어보이는데, 내 경험으로 비추어보았을 때 나는 항상 따상을 욕심내다가 적당한 매도 타이밍을 놓쳐서 번번히 수익을 내지 못한 경우가 많다.


만약 내가 만약 배정 수량이 많다면 다음 날까지 기다려보겠지만, 딱 1주밖에 없기 때문에 당일 매도 예정이고, 9시가 딱 되면 44,000원 정도에 걸어놓으면 어떨까 싶다. 그래도 수수료 빼고 25,000원 버는 거라서 이득이다.


4월 28일에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호가창을 보고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포바이포 배정 받은 분들 축하드리고, 상장일 당일에 따상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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